2025년 NaaS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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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aS(Network as a Service)는 정확히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확실한 비즈니스 사례가 없다는 점, 보안, 가시성, 제어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의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도입이 더디게 진행됐다.
하지만, ABI 리서치는 2030년까지 90% 이상의 기업이 네트워크 서비스의 25% 이상을 NaaS를 통해 소비할 것으로 예측한다. ABI 리서치 애널리스트 리스 헤이든은 “네트워크를 서비스형으로 배포하는 것은 성공적인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초석이 될 것이다. 새로운 사이트나 사용례에 대한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고, 클라우드 전략을 최적화하며, 하드웨어를 추상화하고 중앙 집중식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킹 제어를 강화할 수 있다. 이는 막대한 재무 및 운영 효율성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 거의 모든 주요 산업군에서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가치 제안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헤이든은 또 “기업의 회의론, 혼란, 위험 회피”로 인해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며, “기업은 NaaS가 가져올 수 있는 운영상의 가치를 알 수 있지만, 잠재적으로 더 높은 TCO, 일상적인 관리 문제, 월 청구서의 큰 변동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헤이든은 NaaS 서비스 업체가 자동화, 플랫폼 개방성, 기업이 LAN, 캠퍼스, WAN 환경 전반에서 NaaS를 쉽게 배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생태계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NaaS 서비스 업체가 기업이 나머지 인프라와 NaaS를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NaaS 서비스 업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NaaS 분야에서 예상할 수 있는 주요 트렌드를 짚어본다.
1. 새로운 동인의 등장
NaaS의 초기 판매 포인트는 기업이 물리적 장비의 구매, 유지보수, 업그레이드와 같은 CapEx에서 클라우드와 유사한 운영 비용, 종량제 구독 모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 NaaS 고객은 청구 요금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LAN 또는 와이파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자산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실제로 더 저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EMA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샤무스 맥길리커디는 오늘날 네트워크 책임자는 결제 모델으 차이점만이 아니라 NaaS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NaaS는 새로운 기술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고, 기업의 기술 환경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의 기술 격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통 산업에서 기업은 모든 매장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배포 및 관리를 NaaS 공급업체에 맡기고 IT 직원은 더 높은 수준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맥걸리커디는 이와 함께 기업이 급변하는 네트워크 수요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 도입을 촉진하는 표준 프레임워크
산업 표준은 새로운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비영리 산업 포럼인 MEF는 표준화된 서비스 정의, 광범위한 자동화 프레임워크, 보안 인증, 멀티클라우드 통합 기능을 결합한 프레임워크(MEF NaaS Industry Blueprint)를 개발했으며, 이 모든 것은 서비스 업체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진정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청사진은 기업이 NaaS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연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NaaS의 네 가지 구성 요소는 온디맨드 자동 전송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보증을 위한 SD-WAN 오버레이 및 네트워크 분할, SASE 기반 보안, 멀티클라우드 온램프이다.
3. 캠퍼스/LAN NaaS의 부상
최근까지 NaaS의 가장 인기 있는 사용례는 온디맨드 WAN 연결, 멀티클라우드 연결, SD-WAN 및 SASE였다. 그러나 유무선 네트워크를 모두 포함하는 캠퍼스/LAN NaaS(CNaaS)가 전체 NaaS 시장에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델오로 그룹의 애널리스트 시안 모건은 “2025년 CNaaS 매출은 전체 LAN 시장보다 8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특수 목적의 CNaaS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은 서비스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규모를 확장할 것이다. 이로 인해 다른 유형의 NaaS보다 LAN 서비스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오로에 따르면, CNaaS의 주요 업체로는 나일(Nile), 미터(Meter), 조인 디지털(Join Digital), 레이먼 네트웍스(Ramen Networks) 등이 있다.
4. NaaS + 보안
NaaS 서비스 업체는 기본적인 연결성을 넘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와 같은 보안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일은 최근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기능을 추가하고, 엔터프라이즈 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손을 잡았다. 알키라(Alkira)는 IDAM, 세분화된 정책 제어, 상태 확인을 포함한 새로운 ZTNA 기능으로 NaaS 플랫폼을 확장했다. 그리고 그래피언트(Graphiant)는 기업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증 기능을 포함하기 위해 NaaS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5. NaaS + 가시성
NaaS는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어려운 과제가 된다. 기업 네트워크 관리를 NaaS 서비스 업체에 맡길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가시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맥길리커디는 2025년에는 “클라우드 프록시가 블랙홀이라고 말하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매니지드 SASE 서비스 업체가 클라우드 프록시의 상태와 성능에 대해 더 많은 보고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기업은 프록시가 사용자 경험과 네트워크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SASE 서비스 업체는 또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기업이 이런 프록시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원격 분석을 제공할 것이다.”
CNaaS 서비스 업체는 대부분 네트워크에 대한 제한된 가시성만 제공한다. 맥길리커디는 “기업은 서비스 업체와 지속적인 관리 책임을 공유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을 선호한다. 이런 서비스 업체는 네트워크의 상태와 성능에 대한 더욱 의미있는 보고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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