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입문자를 위한 기본 설정 및 활용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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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이 X(구 트위터)를 떠나고 있다. 필자도 그중 하나다.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대안을 시도했고 결국 블루스카이(Bluesky)를 선택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
몇 달 동안 매일같이 블루스카이를 사용하면서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블루스카이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플랫폼을 최대한 만족스럽게 즐기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과정은 복잡하지 않다. 다만 시간이 있다면 해 볼 만한 몇 가지 간단한 팁이다.
실시간 인기 주제 확인하고 참여하기
최신 이슈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블루스카이에서 인기 있는 주제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순히 보기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보자. 하루 동안 화제가 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블루스카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실시간 인기 주제를 파악하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 전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적어도 블루스카이 사용자에게 중요한 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 사람들의 의견을 살펴보면서 관심사가 맞는 계정을 쉽게 발견하고 팔로우할 수 있다.
- 인기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더 많은 사람이 반응하고, 자연스럽게 팔로워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인기 주제일수록 더 많은 사람이 관련 게시물을 보기 때문이다.
관심사가 비슷한 계정 찾고 팔로우하기
소셜 미디어, 특히 블루스카이 같은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은 결국 누구를 팔로우하느냐에 따라 경험의 질이 달라진다. 관심 있는 주제나 적절한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으면 사용 경험이 그리 흥미롭지 않을 수도 있다. 다행히 블루스카이에서는 팔로우할 만한 계정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예전에 다른 플랫폼에서 팔로우했던 사람들을 검색하는 것이다. 스카이 팔로워 브릿지(Sky Follower Bridge) 같은 툴을 활용하면 X, 페이스북, 스레드,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블루스카이로 기존의 팔로워 목록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참에 새로운 시작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정말 관심 있는 계정만 선별해서 팔로우하면 더 깔끔하고 의미 있는 피드를 만들 수 있다.
검색 탭을 이용해 특정 사용자를 찾거나 블루스카이가 추천하는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만든 큐레이션 피드를 팔로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핵심은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 피드를 찾아 그 안에서 가장 흥미로운 계정을 선별해 팔로우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인기 주제를 탐색하는 것도 관심 있는 계정을 찾는 방법이다. 검색 탭에서 흥미로운 인기 주제를 클릭하면, 해당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계정을 볼 수 있다. 무작정 팔로우하기보다는 해당 계정의 프로필을 클릭해 이전 게시물을 살펴보고 팔로우할 만한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드 맞춤 설정 및 리스트 만들기
블루스카이는 기본 피드에서 팔로우한 계정의 게시물만 보여주는 단순한 SNS가 아니다. 사용자는 피드를 직접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계정을 모아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모든 사용자에게 팔로우하는 계정의 게시물만 보여주는 팔로잉(Following) 피드가 제공된다. 그러나 이외에도 훨씬 더 다양한 피드 옵션이 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피드 탭을 클릭하면, 현재 팔로우하고 있는 피드 목록과 아직 발견하지 않은 피드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로 스크롤하면 블루스카이가 추천하는 피드를 볼 수 있고, 여기서 특정 주제와 관련한 피드를 검색할 수도 있다.
리스트는 일종의 맞춤형 피드라고 보면 된다. 리스트를 만들 때 이름과 설명을 설정한 뒤, 해당 주제에 맞는 계정을 추가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특정 관심사에 맞춘 전문적인 피드를 만들 수 있으며, 홈 화면 상단에 고정하면 접근하기 쉽다. 리스트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꾸준히 게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소셜 미디어는 단순히 사람을 팔로우하고, 그들이 나를 팔로우해 주기를 기대하는 공간이 아니다. 블루스카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직접 대화에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 블루스카이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할수록 더 보람 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시간 인기 주제든, 특정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든,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게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의하는 내용이라면 지지를 보낼 수 있고, 반대 의견이 있더라도 정중하게 소통할 수 있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게시물을 리포스트하거나 좋아요를 눌러 공개적으로 인정하면 더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뤄진다.
불필요한 계정은 숨기거나 차단하기
열린 대화는 중요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모든 관점을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나치게 편향된 환경에서는 건강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하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혐오적이며, 전혀 건설적인 가치가 없는 목소리도 있기 마련이다. 또는 의미 없거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게시물들이 피드에 계속 보이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블루스카이에서는 이런 계정을 숨기는 뮤트(Mute), 차단할 수 있는 블록(Block) 기능을 제공한다.
뮤트하거나 블록하고 싶은 계정의 프로필 페이지에서 팔로우 버튼 오른쪽에 있는 세 개의 점 아이콘(더보기 메뉴) 을 클릭하면 된다. 여기서 뮤트 또는 블록을 선택하면 해당 계정을 피드에서 숨기거나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뮤트를 하면 상대방의 게시물이 피드에 나타나지 않지만, 상대는 여전히 내 게시물을 볼 수 있다. 블록을 하면 상호작용이 완전히 차단되며 서로의 게시물을 볼 수 없다. 뮤트는 비공개 설정이라 상대방이 알아차릴 수 없지만, 차단은 공개적으로 표시되므로 상대방이 차단당한 사실을 알 수 있다.
특정 단어나 태그 뮤트하기
불편하거나 거슬리는 단어나 문구가 있다면, 해당 키워드를 뮤트해 피드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블루스카이에서는 단순한 단어뿐만 아니라 해시태그도 뮤트할 수 있어,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설정’을 클릭한 뒤, ‘뮤트된 단어 및 태그(Muted words & tags)’ 메뉴로 이동하면 특정 단어나 해시태그를 뮤트할 수 있다. 24시간부터 영구 차단까지 원하는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너무 많은 단어나 지나치게 일반적인 단어를 뮤트하면 블루스카이 경험이 망가져버릴 수 있다. ‘일론 머스크’든 ‘트위터’든 정말 보고 싶지 않은 특정 단어나 문구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로필 완성해 신뢰도 높이기
프로필은 시간을 들여 정리하는 것이 좋다. 프로필은 마치 가게의 쇼윈도와 같아서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꾸미면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먼저, 표시되는 이름을 설정해야 한다. 이는 사용자의 정체성을 알리는 중요한 요소로, 원하는 어떤 이름이든 사용할 수 있다. 본명이나 닉네임, 게임 아이디, 브랜드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본명을 짧게 줄여서 사용했다. 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이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적절한 프로필 사진을 추가하자. 실제 얼굴 사진을 올리고 싶지 않다면 아바타나 캐릭터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관심사나 정체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배경 이미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짧고 명확하게 소개하는 문구를 작성하자. 다른 사람이 굳이 알고 싶어하지 않는 정보를 너무 많이 담는 것보다는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루스카이가 완벽한 플랫폼은 아니지만, 여기서 소개한 팁을 실천하면 X의 대안으로 훨씬 더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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