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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2025 회계연도 동안 AI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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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2025 회계연도 동안 AI 지원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데이터센터는 AI 모델을 훈련하고 전 세계에 AI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미스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기술로 미국 경제를 발전시킬 기회를 강조하면서 투자 금액의 절반 이상을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미국 AI의 황금 기회(The Golden Opportunity for American AI)’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전기 발명 이래로 미국은 지금처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국가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 AI는 여러 면에서 우리 시대의 전기와도 같다. 앞으로의 4년은 향후 25년간 미국의 경제적 성공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현재 AI에 대한 수요는 매우 크다. 시장 조사 기관 IDC는 오는 2028년까지 AI 기반 기술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이 7,490억 달러(약 1,096조 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5년 예상되는 2,270억 달러 규모의 AI 지출 가운데 약 67%는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 운영에 AI 기능을 통합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800억 달러 투자 목표는 AI 인프라 개선에 국한된 자본 지출로, 단일 회계연도 동안의 지출로서는 상당히 큰 금액처럼 들릴 수 있찌만, AI 지원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상당한 비용이 든다.

AI 데이터센터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높은 전력 밀도를 지원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GB200 NVL72 시스템은 랙당 최대 120kW를 소비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존 컴퓨팅 인프라가 소비하는 전력의 약 10배 수준이다. 게다가 AI 데이터센터는 액체 냉각 시스템, 첨단 네트워킹 인프라, 그리고 고급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이들 요소도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더욱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AI 지원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이 아니다. 경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 역시 LLM 개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신규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는 데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24년 10월 발표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오라클, 메타, 애플은 2025년 총 2,000억 달러를 자본 지출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의 1,10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중 마이크로소프트가 AI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기업이며, 구글과 AWS가 뒤를 잇는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블룸버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관련 자본 지출이 6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는 브래드 스미스가 주장한 2025 회계연도 800억 달러 투자 계획보다는 낮은 수치다.

두 수치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2020년 자본 지출인 176억 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지출 증가 대부분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픈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한 AI 인프라 확장과 관련 있다.

한편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2024년 10월 발표에서 회사의 2024년 총 자본 지출 계획이 7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며, 2025년에는 이보다 더 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투자 중 상당 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AWS에 집중될 예정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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