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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80% “선호 플랫폼은 PC”…G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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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PC 게임의 시대가 저물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먼 걱정이었다.

최근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게임 개발자의 80%가 PC용 게임을 개발 중이다. 2위 플랫폼으로 작업하는 개발자 비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의 2025 게임 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현재 프로젝트에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약 80%가 PC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플레이스테이션 5가 38%, 엑스박스 시리즈 X/S가 34%, 안드로이드와 iOS가 각각 29%, 28%의 비중을 차지했다. 맥과 닌텐도 스위치로 작업하고 있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했다(참고로 맥 컴퓨터는 아이폰/아이패드 앱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참고할 점도 있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기 때문에 미국 개발자와 최신 PC 하드웨어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참석자가 편중되어 있다. (엔비디아와 AMD는 모두 산타클라라에 있다.) 대부분의 정보가 나중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므로 타국에 기반을 두고 스위치 게임에 집중하는 소규모 인디 개발자가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직접 참석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분명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PC 게이머는 같은 질문에 “PC”라고 답한 개발자의 비율은 2020년 56%에서 해마다 58%, 63%, 65%, 66%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럼에도 올해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한데, 스팀 덱과 경쟁사의 핸드헬드 게이밍 기기 확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보고서는 “관심 있는 다른 플랫폼의 이름을 말하라는 질문에 거의 절반(44%)이 스팀 덱이라고 답했다”라고 밝혔했다.

또한 지난해 게임 개발자의 11%가 해고됐다는 놀라운 결과가 드러났다. 게임 산업이 빠른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음에도 거의 모든 주요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2024년에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기 때문에 완전히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다. 게다가 현재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개발 중인 AAA급 회사에서 일하는 개발자의 3분의 1이 해고될 것이라는 소식 역시 실망스럽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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