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바이브 코딩” 코딩 방식이 또 한 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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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이 확실히 주목받고 있다.
처음 듣는 용어라고 낯선 용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위키피디아에도 올해 3월 15일에야 이 용어에 관한 페이지가 생겼을 정도이다. 바이브 코딩은 AI를 활용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모든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거나 실제로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자연어와 직관을 통해 코드를 이끈다. 개발할 앱의 “바이브”를 표현하면 AI가 나머지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달 필자는 생성형 AI가 코드 개발과 작성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글을 썼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바이브 코딩을 통해 관점이 바뀌는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머릿속에 떠올랐던 웹사이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몇 개 있다. 아주 야심적인 아이디어는 아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거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다. 필자는 항상 성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 어쩌면 약간의 수익도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이 잘 풀리면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이런 사이트를 구축할 시간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고, 수익을 창출하지 못할 수도 있는 부업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 결과, 필자의 훌륭한 아이디어는 하나도 실현되지 못했다. 지난 주말까지는 그랬다.
클로드 코드의 등장
누군가(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제대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없다)가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추천했다. 앤트로피컬(Anthropic)이 개발한 클로드 코드는 개발자와 코드 기반의 뭔가를 만드는 작업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조정한 LLM이다. 클로드 코드를 자신의 프로젝트가 있는 디렉토리에 설치하면 명령줄로 실행된다. 클로드 코드는 전체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읽고 이해하고 관련 질문에 대답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용자가 평범한 언어로 요청하는 사항을 적용해 변경할 수 있다.
클로드 코드는 아주 잘 작동한다. 놀라울 정도로 잘 작동한다. 무서울 정도다.
필자는 완전히 백지 상태의 아스트로(Astro)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했다. claude.md라는 파일을 만들고, 클로드 코드에 필자가 지키고 싶은 일반적인 규칙을 기반으로 철저한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는 엄격한 타입스크립트 타이핑과 참고 문서에 따라 “아스트로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도 포함됐다. 아스트로 참고 문서는 URL을 참고하라고 했다.
그렇게 한 다음, 클로드에 필자가 만들려는 앱을 설명하는 문단을 입력했다. 필자가 원하는 앱이 동작하는 방식과 필자가 원하는 앱의 모습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 그리고 필자가 원하는 인증 방식 등을 입력했다. 한 시간도 안 되어 기본적인 사이트가 완성됐다. 정말로,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세 시간 정도 더 걸려서 세부적인 조정 작업과 기능 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을 했다.
클로드 코드는 명령줄 도구가 실행되는 디렉토리의 모든 코드를 인식한다. 클로드 코드는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컨텍스트를 볼 수 있으며,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모든 변경 사항을 승인하도록 요청하거나 그냥 그대로 두도록 할 수 있다.
대부분 시간은 클로드 코드가 작성한 코드를 살펴보고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됐다.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다시 되돌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 몇 주가 걸렸을 작업을 몇 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필자가 어떤 면에서도 아스트로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좋은 코드를 보면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똑똑하고, 아스트로의 기본적인 작업 방식을 이해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클로드 코드가 필자가 요청하지도 않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이다. 로그인 화면의 아바타 지원, 사용자 이름 포함, 사용자가 게시물을 올린 날짜 등이다. 필자는 단순히 “작성한 항목을 편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입력했고, 클로드 코드는 이를 실행했다. 편집을 위한 멋진 UI와 모든 적절한 위치에 링크를 제공했다. 필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적절한 위치에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고, 클로드 코드는 테스트를 위한 자리 표시자와 실제 광고를 표시하는 스위치를 포함해 실행했다. 클로드 코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었고, 그렇게 했다.
클로드 코드로 코딩하는 방법
단점은? 클로드 코드는 저렴하지 않다. 처리 비용으로 약 50달러가 들었다. 돈이 꽤 많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절약한 수많은 시간을 생각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필자는 클로드 코드에 어떤 작업을 요청할지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게 됐다.
이 경험은 필자가 코딩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필자는 코딩 경험을 활용해 클로드 코드가 모든 힘든 작업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다. 마치 필자가 모든 코드를 작성하라고 지시하면 기꺼이 모든 코드를 작성하는 매우 유능한 신입 개발자와 짝을 지어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과 거의 같은 느낌이었다.
클로드 코드가 초보자가 갑자기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무엇을 요청해야 하는지(프레임워크, 코딩 지침 등)를 아는 것과 클로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와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벗어난 일을 할 때를 아는 것이었다. 일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작업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것은 바이브 코딩의 시작에 불과하며, 누구나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게 되는 데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때는 창의력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결정할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몇 달 동안 고민했던 것을 단 하루 만에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는 것은 큰 계시였다. 다행히도, 앞으로는 이것이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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