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Feed

윈도우 8에서 실패한 피플 앱, 미니 앱으로 돌아온다

컨텐츠 정보

  • 조회 686

본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새로운 앱 두 가지를 테스트하고 있는데, 피플(People) 앱과 파일 검색이다. 이중에서 피플앱은 익숙하게 들릴 텐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용으로 출시했다 포기했던 앱이기 때문이다. 그 피플 앱이 다시 돌아온다.

새로운 앱은 아직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에 포함된 워드/엑셀/파워포인트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참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또는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에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앱을 테스트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앱을 설명하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 앱을 “미니 앱”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지 부수적인 설명 용어일 수도 있고, 더 작고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의 새로운 물결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팀 제품 책임자 실파 파텔은 “이 앱들에서 익숙한 흐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번개처럼 빠르고 능률적인 형식으로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게다가 두 앱을 작업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으므로 작업 공간이 아무리 복잡해져도 어디에서 액세스해야 하는지 항상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두 가지 앱은 윈도우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기존 기능에 약간의 변형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는 작업한 파일과 공유된 파일의 목록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파일 검색 앱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파일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다양한 필터를 사용해 범위를 좁힐 수 있고, 내용별로 검색하는 기능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용으로 준비하고 있는 의미론적 검색과는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기능인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일 검색 기능을 사용해 문서를 미리 본 다음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파일 탐색기에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는 것과 같은 다른 방법으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피플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윈도우 8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저장할 연락처 목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독립형 윈도우 앱으로 피플 앱을 개발했다. 그 다음에는 윈도우 10이 있었고, 윈도우 메일과 함께 제공되는 피플 앱과 캘린더 앱도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윈도우 10 업데이트에 “마이 피플” 앱을 포함시킬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을 취소한 후 2017년에 다시 도입했다.

피플 앱은 사람들이 작업표시줄에 5명 정도의 친구를 추가해 작은 팝업 이모티콘을 보내고 인사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피플 앱에 가입하고 싶어 하지 않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에 마이 피플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icrosoft People App ORG Chart

크로소프트 피플의 새로운 버전은 조직도에서 동료들을 찾을 수 있다.

Microsoft

그러나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노골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공략했다. 한동안 아웃룩은 연락처와 캘린더를 추적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활동의 중심이 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도”에서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동료가 협업이나 단순한 질문에 대한 정보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성으로 발전했다. 한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버전의 피플 앱이 다루는 것은 바로 그 부분이다. 다시 말하지만, 피플 앱은 동료 목록을 제공하며, 이 목록을 클릭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거나 동료의 책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직책이나 부서별로 검색할 수도 있다.

Microsoft People app message

피플 앱의 진짜 목적은 팀즈를 통해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Microsoft

그러나 피플 앱은 동료 직원을 선택한 다음 즉석에서 팀즈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기능은 팀즈와 같은 전용 앱을 실행하는 대신 작업 표시줄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새로운 미니 앱이 성공할지, 아니면 과거의 전철을 다시 밟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역사적 관점에서는 낙관적이지 않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