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에서 실패한 피플 앱, 미니 앱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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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새로운 앱 두 가지를 테스트하고 있는데, 피플(People) 앱과 파일 검색이다. 이중에서 피플앱은 익숙하게 들릴 텐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용으로 출시했다 포기했던 앱이기 때문이다. 그 피플 앱이 다시 돌아온다.
새로운 앱은 아직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에 포함된 워드/엑셀/파워포인트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참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또는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에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앱을 테스트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앱을 설명하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 앱을 “미니 앱”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지 부수적인 설명 용어일 수도 있고, 더 작고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의 새로운 물결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팀 제품 책임자 실파 파텔은 “이 앱들에서 익숙한 흐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번개처럼 빠르고 능률적인 형식으로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게다가 두 앱을 작업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으므로 작업 공간이 아무리 복잡해져도 어디에서 액세스해야 하는지 항상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두 가지 앱은 윈도우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기존 기능에 약간의 변형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는 작업한 파일과 공유된 파일의 목록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파일 검색 앱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파일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다양한 필터를 사용해 범위를 좁힐 수 있고, 내용별로 검색하는 기능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용으로 준비하고 있는 의미론적 검색과는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기능인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일 검색 기능을 사용해 문서를 미리 본 다음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파일 탐색기에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는 것과 같은 다른 방법으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피플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윈도우 8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저장할 연락처 목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독립형 윈도우 앱으로 피플 앱을 개발했다. 그 다음에는 윈도우 10이 있었고, 윈도우 메일과 함께 제공되는 피플 앱과 캘린더 앱도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윈도우 10 업데이트에 “마이 피플” 앱을 포함시킬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을 취소한 후 2017년에 다시 도입했다.
피플 앱은 사람들이 작업표시줄에 5명 정도의 친구를 추가해 작은 팝업 이모티콘을 보내고 인사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피플 앱에 가입하고 싶어 하지 않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에 마이 피플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로소프트 피플의 새로운 버전은 조직도에서 동료들을 찾을 수 있다.
Microsoft
그러나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노골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공략했다. 한동안 아웃룩은 연락처와 캘린더를 추적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활동의 중심이 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도”에서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동료가 협업이나 단순한 질문에 대한 정보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성으로 발전했다. 한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버전의 피플 앱이 다루는 것은 바로 그 부분이다. 다시 말하지만, 피플 앱은 동료 목록을 제공하며, 이 목록을 클릭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거나 동료의 책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직책이나 부서별로 검색할 수도 있다.

피플 앱의 진짜 목적은 팀즈를 통해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Microsoft
그러나 피플 앱은 동료 직원을 선택한 다음 즉석에서 팀즈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기능은 팀즈와 같은 전용 앱을 실행하는 대신 작업 표시줄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새로운 미니 앱이 성공할지, 아니면 과거의 전철을 다시 밟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역사적 관점에서는 낙관적이지 않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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