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메일 계정 통해 검색” 앤트로픽,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한 클로드 신기능 발표
컨텐츠 정보
- 조회 671
본문
앤트로픽은 AI 어시스턴트인 클로드에 두 가지 새로운 기능, 리서치(Research)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을 발표했다. 현재 일부 유료 요금제에서 베타로 제공되는 이 기능을 통해 클로드는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와 연결해 웹과 기업의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검색해 맥락을 더 잘 이해하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발표문을 통해 “몇 시간의 작업을 몇 분 만에 처리하는 협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클로드의 비전에 따라, 클로드가 접근할 수 있는 컨텍스트를 계속 확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AI 어시스턴트 시장에서는 주요 생성형 AI 업체가 기업 통합을 강화하고 있는데, 앤트로픽 역시 이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리서치 부사장인 닐 샤는 “클로드는 이른바 ‘헌법적 AI’ 학습을 기반으로 하며, 더 긴 컨텍스트 처리, 효과적인 추론,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 중점을 둔 기능 등 구글의 제미나이를 보완하는 고유한 기능을 제공한다”라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제미나이에서 클로드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택해 최상의 결과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레이하운드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겸 CEO인 산칫 비르 고지아는 “앤트로픽의 최신 업그레이드인 클로드의 리서치 에이전트와 워크스페이스 기본 통합은 엔터프라이즈 AI 경쟁의 중심을 바꾼다. 더 이상 빠른 답변에 만족하지 않는 기업은 감사에 대비한 다중 문서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를 통한 탐색을 지원하는 리서치 기능
클로드의 리서치 기능은 사용자 쿼리에 대해 자율적인 다단계 조사를 수행하고 내부 문서와 공개 웹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해 반응적인 질문 응답 방식을 넘어선다. 응답에는 인용이 함께 표시되어 감사 및 사실 확인을 지원한다. 고지아는 “앤트로픽이 인용을 뒷받침하는 추론과 안전한 문서 검색을 강조하는 것은 학문적인 선택을 넘어 규정 준수를 위한 수단이다”라고 설명했다.
표준 웹 검색 도구와 달리 리서치 기능은 추론을 적용해 결과를 종합한 총체적이고 출처 기반의 요약을 제공하므로 시장 분석, 기술 실사 또는 경영진 브리핑과 같은 기업 시나리오에 특히 유용하다. 에버레스트 그룹의 프랙티스 디렉터 아비비야크티 센가는 “인용이 뒷받침되는 응답과 안전한 문서 검색에 중점을 둠으로써 클로드는 투명성과 규정 준수가 필수적인 규제 산업의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라고 말했다.
워크스페이스 통합과 엔터프라이즈급 기능
앤트로픽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구와 통합됨에 따라 클로드는 사용자의 지메일, 캘린더, 문서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번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관련 파일을 검색하고 회의의 주요 내용을 추출하고 후속 이메일을 요약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데이터 액세스가 권한 기반이며 세션으로 제한되어 있어, 규정 준수를 우선으로 하는 기업에 중요한 고려 사항인 사용자의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샤는 “이 움직임은 광범위한 문서를 처리하는 것부터 인용 및 검증 워크플로우를 통합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클로드가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더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라고 덧붙였다.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이제 고급 문서 카탈로그 기능을 통해 기업의 파일 전체에 검색 가능한 인덱스를 구축함으로써 클로드가 긴 문서에 묻혀 있거나 여러 형식으로 흩어져 있는 특정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카탈로그 기능이 활성화되면 클로드는 기업의 문서에 대한 전문 인덱스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다”라고 밝혔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클로드의 리서치 및 카탈로그 기능은 실시간 정보 검색으로 LLM을 보강하는 프레임워크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가 지원한다. 앤트로픽은 클로드가 워크스페이스 도구와 문서 저장소에 대한 액세스가 권한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명시적으로 구성하지 않는 한 세션이 종료되면 액세스 권한이 유지되지 않으므로 기업 정책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고지아는 “오픈AI와 구글과 같은 업체가 클로드의 샌드박스 컨텍스트 및 검색 무결성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한, 기업 AI의 채택은 기능의 부족이 아닌 두려움에 의해 계속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치열해지는 업무용 생성형 AI 경쟁
이번 업데이트로 클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및 구글 제미나이를 바짝 뒤쫓게 됐다. 클로드는 리서치 기능과 명확한 출처 인용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검증 가능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신뢰를 구축하고자 한다.
샤는 “앤트로픽은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검증된 결과를 검색하는 면에서, 특히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가장 강력한 금융, 의료, 교육, 연구와 같은 규제 산업에서 우위에 있다”라며,”예를 들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에 탑재된 클로드는 이제 FedRAMP High 및 IL2 워크로드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이런 산업에 더욱 적합해졌다. 구글이 최근 정부와 맺은 계약은 클로드에게 매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각각 오피스 365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생태계에 묶여 있는 반면, 클로드는 플랫폼 전반에 걸쳐 보다 유연한 오버레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고 복잡한 문서 저장소를 관리하는 기업이 긴밀한 통합보다 클로드의 자율성과 해석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은 앤트로픽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이다. 샤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AI 작업에 따라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조합으로 구글은 기업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