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고장나도 몇 분이면 복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65 리저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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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PC 분실, 도난, 고장 등에 대비한 기업용 백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 365 리저브(Windows 365 Reserve)’의 미리보기 버전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브라우저를 통해 임시로 접속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클라우드 PC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 물리적 PC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어떤 디바이스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저브 클라우드 PC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튠(Intune)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설정, 보안 정책이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구독 중일 경우 M365 앱과 원드라이브 데이터 동기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미리보기가 “조만간” 공개되며, 최대 12주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 몇 가지 제약 조건이 있다. 미리보기에 참여하려면 윈도우 E3 라이선스, 인튠 라이선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 P1(Microsoft Entra ID P1, 구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프리미엄 플랜 1)이 필요하다. 소버린 클라우드 고객은 지원되지 않으며, 참가자는 신청 양식에 명시된 ‘관리자 및 최종 사용자 검증 시나리오’를 수행한 뒤 사용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제출해야 한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의 리서치 디렉터 앤드루 샤프는 윈도우 365 리저브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샤프는 “미리보기 단계에서 이 서비스는 관리자가 회사 정책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어가 사전 탑재된 클라우드 PC를 미리 준비해 문제가 생긴 사용자에게 몇 분 만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고객사 현장에서 노트북이 고장났을 때 헬프데스크가 링크 하나를 보내고 사용자가 이를 브라우저나 윈도우 앱에서 열면, 따뜻한 커피가 식기 전에 익숙하고 컴플라이언스가 적용된 데스크톱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샤프는 가상 기기도 인튠을 통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관리 시스템을 학습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PC 백업 외에도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다며 “리저브는 최소한의 투자로 가상 데스크톱을 간편하게 시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샤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치 제안은 분실, 도난, 고장 난 장치에 대한 더 빠르고 안전한 복구다. 결국 IT팀은 운영 시나리오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기본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자를 어떻게 지원을 할 것인가? 실제 기기를 배송할 것인지, 아니면 리저브로 임시 대응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애플리케이션과 정책을 리저브 이미지에 포함시킬 것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IT팀이 명확한 워크플로를 마련해야 윈도우 365 리저브가 실질적인 회복성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단순한 SKU에 그치지 않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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