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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 원조인 이유” 챗GPT, 다른 AI 챗봇 압도 : 스탯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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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챗봇, 즉 LLM 관련 대화를 하다 보면 챗GPT 얘기만 듣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실제 시장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체제, 브라우저, 소셜미디어 사이트 등의 시장 점유율을 추적해온 스탯카운터(Statcounter)는 최근 챗GPT,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AI,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AI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의 세션 수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챗GPT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PCWorld의 챗봇 성능 테스트 결과와도 일치한다.

스탯카운터는 3월부터 AI 챗봇 관련 통계를 추적해 왔으며, 시장 점유율 구도는 그 이후로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챗GPT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며, 그 외 챗봇은 소수 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퍼플렉서티 AI였다. 3월에는 미국 사용자 가운데 16%가 사용했지만, 현재는 약 6%로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은 초기 1% 미만에서 출발해 현재는 약 1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스탯카운터의 7월 기준 미국 내 통계를 보면, 챗봇 세션의 80.22%가 챗GPT로 유입됐다. 코파일럿은 9.51%, 퍼플렉서티 5.61%, 구글 제미니 2.67%, 클로드 1.56%였으며, 딥시크는 0.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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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counter

이 수치는 미국 사용자 기준이지만, 전 세계 데이터를 살펴봐도 큰 차이는 없다. 글로벌 기준으로 챗GPT는 82.6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퍼플렉서티는 8.06%, 코파일럿은 4.56%였다. 제미나이는 2.2%, 딥시크는 1.59%였으며, 클로드는 0.91%에 그쳤다.

다만, 스탯카운터가 AI 챗봇 통계를 어떻게 산출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자사 글로벌 통계는 매달 15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50억 회 이상의 페이지뷰를 분석한 결과다. 이들 웹사이트에 심어둔 쿠키를 통해 접속 기기, 사용 운영체제 등 다양한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검색 엔진 점유율도 이 쿠키를 이용해 사용자가 구글, 빙 등 어느 검색 엔진에서 유입됐는지를 파악해 집계한다.

하지만 AI 챗봇의 경우, 사용자가 검색 결과 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정보를 바로 얻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다. 이는 구글 AI 모드와 AI 검색 기능 확산으로 인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우려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스탯카운터는 이에 대한 취재 요청에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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