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xAI, 애플과 오픈AI를 독점 혐의로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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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AI 홀딩스 산하의 소셜 네트워크 기업 X코프(구 트위터)와 생성형 AI 기술 기업 xAI가 2025년 8월 26일,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미국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텍사스 북부지방법원 포트워스 지부에 제출됐으며, 이 법원은 보수 성향에 우호적인 판결을 자주 내려 ‘재판지 쇼핑’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이 법원이 법적 판례에 반하는 편향된 판결을 내린다고 비판해왔다.
총 61페이지 분량의 소장에서는 애플과 오픈AI가 생성형 AI 업계의 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공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은 생성형 AI가 인류가 창조한 가장 강력한 기술이라고 표현하며, 양사 간 협약이 다른 생성형 AI 기업이 경쟁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그록(Grok) 및 ‘슈퍼 앱’ X와 같은 타 생성형 AI 챗봇의 우선순위를 낮췄으며, 이들 앱의 심사를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
소송은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으며, 영구적 금지명령, 손해배상 및 징벌적 배상, 판결 전·후 이자, 소송 비용 전액 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소송이 제기된 시점 기준으로, 오픈AI의 챗GPT 앱은 iOS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로크는 22위, X 앱은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머스크가 순위 편향성을 비판한 이후, 애플은 자사 앱스토어 알고리즘이 공정하고 편향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소장에서는 애플이 iOS 18에 챗GPT를 통합한 결정이 X.AI의 경쟁을 차단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2024년 WWDC에서 해당 통합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다른 생성형 AI 모델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직 다른 모델이 추가되지 않은 가운데, 구글의 제미나이가 곧 통합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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