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스크립트,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언어…옥토버스 2025 보고서
컨텐츠 정보
- 조회 400
본문
최근 공개된 깃허브의 ‘옥토버스 2025(Octoverse 2005)’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강타입 자바스크립트 변형 언어인 타입스크립트가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자리 잡았다.
2025년 8월은 타입스크립트가 처음으로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을 제치고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언어로 올라선 시점이다. 깃허브는 타입스크립트의 부상이 ‘타입 언어를 활용하는 개발 트렌드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는 에이전트 기반 코드 작성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보고서는 대부분의 주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가 이제 기본 설정으로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썬은 여전히 AI와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체 개발 활동량으로 보면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생태계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보고서는 타입스크립트의 부상을 AI 중심의 세 가지 핵심 변화 중 하나로 꼽았다. 이어지는 두 가지 변화 역시 모두 AI 확산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툴 활용이 이제 개발 과정에서 사실상 표준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110만 개가 넘는 공개 리포지토리가 대형언어모델(LLM)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69만 3,867개 프로젝트는 지난 12개월 안에 새로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개발자들은 총 5억 1,870만 건의 풀 리퀘스트를 병합하며 전년 대비 29% 증가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깃허브는 신규 개발자의 80%가 가입 첫 주 내에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다며, AI 도입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 변화는 AI가 코드 작성 방식뿐 아니라 개발자의 선택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개발자의 선택은 통합개발환경(IDE), 언어, 프레임워크 중 무엇을 사용할지에 관한 문제였다. 그러나 이제 그 기준이 달라졌다. 깃허브는 AI 도구의 빠른 확산이 개발자의 언어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가 단순히 코드 작성 속도를 높이는 수준을 넘어, 어떤 언어와 도구가 선택되는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라며 “데이터에서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수개월, 수년 내 훨씬 더 활발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깃허브에서 AI 관련 리포지토리는 430만 개를 넘어섰으며, 전반적인 개발 활동 수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발자들은 분당 230개 이상의 신규 리포지토리를 생성했고, 월평균 4,320만 건의 풀 리퀘스트를 병합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거의 10억 건에 달하는 커밋이 등록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만 약 1억 건의 커밋이 발생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깃허브가 보고서에서 언급한 ‘2025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깃허브는 총 6억 3,000만 개의 프로젝트를 호스팅했으며, 전 세계 개발자 수는 1억 8,000만 명을 넘어섰다. 풀 리퀘스트는 총 4,320만 건에 달했고, 공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 건수는 11억 2,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5년에는 심각도가 높은 보안 취약점을 수정하는 속도가 전년보다 30% 빨라졌으며, 심각 경고를 받은 저장소 수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