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Feed

구글 퀵 셰어, 애플 에어드롭과 연동…픽셀 10부터 지원

컨텐츠 정보

  • 조회 403

본문

2024년 초, 구글은 애플 에어드롭과 유사한 전송 기능인 ‘니어바이 셰어(Nearby Share)’를 삼성의 ‘퀵 셰어(Quick Share)’와 사실상 통합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사진, 영상, 링크,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기기 간 직접 연결 방식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방식 자체는 에어드롭과 동일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끼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최근 구글은 퀵 셰어가 애플의 에어드롭과 연동된다고 발표하고, 해당 기능을 픽셀 10 시리즈에 순차 배포하고 있다. 구글은 관련 게시물에서 “사용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더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ndroid quick share airdrop

Google

구글은 이번 기능의 보안에 대한 부분을 별도 페이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이 페이지에서 구글은 해당 기능이 해킹이나 편법이 아니며, 데이터가 서버를 경유하지 않고 기기 간에 직접 전송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호환은 에어드롭의 ‘모든 사람에 대해 10분 동안’ 모드에 의존하는 방식이다. 즉 아이폰과 픽셀 10 사이에서 파일을 공유하려면, iOS 설정의 일반 > 에어드롭 메뉴에서 ‘모든 사람에 대해 10분 동안’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

이 제한에 대해 구글은 “향후 애플과 협력해 ‘연락처만’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물론 이런 변화가 쉽게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사실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금의 제한적 호환 기능을 차단하더라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향후 규제 기관이 보다 광범위한 직접 전송 기능을 강제하기 전까지는 이런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번 기능은 오래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