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UI 디자인 총괄, 메타 신설 디자인 스튜디오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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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핵심 임원 중 한 명이 회사를 떠났다.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총괄인 앨런 다이가 쿠퍼티노의 애플 파크를 떠나 멘로파크의 레이븐스우드 슬루 인근에 있는 메타 본사로 이동하며, 메타가 신설한 디자인 스튜디오를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먼은 다이가 메타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터페이스 통합 디자인을 총괄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다이는 2015년부터 애플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팀을 이끌어왔다. 다이의 자리는 스티브 르메이가 맡게 된다. 애플 CEO 팀 쿡은 블룸버그와의 공식 입장에서, 르메이가 1999년 이후 출시된 모든 주요 애플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전했다. 쿡은 르메이가 “항상 탁월함의 매우 높은 기준을 제시했고, 애플 특유의 협업과 창의성 문화를 구현해왔다”라고 언급했다.
다이는 최근 애플 주요 제품 출시 과정에도 깊이 관여했다. 버전 26 운영체제 UI 개편 작업, 애플 비전 프로, 애플 워치, 아이폰 X 인터페이스 디자인 총괄을 맡았다. 다이는 조니 아이브의 측근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그 시기부터 남아 있던 소수의 디자이너에 속한다.
이번 인사 이동은, 2024년 내내 이어진 메타의 애플 인재 영입 보도와 맞물린다. 최근 애플 인공지능 개발팀 구성원이 여러 명 메타로 이동했으며, 그중에는 애플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도한 루오밍 팡도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팡이 2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안받았으며, 대부분이 스톡옵션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에는 애플의 인공지능(AI) 총괄인 존 지아난드레아의 퇴임 발표도 있었다. 애플은 후임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공지능 연구자 아마르 수브라마냐가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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