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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하나가 만든 차이, 크롬보다 엣지를 쓰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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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OS에는 기본 스크린샷 기능이 있다. 하지만 크롬에는 없다. 경쟁 브라우저들은 이 공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스크린샷을 다루는 방식 전반에서 엣지가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들었고, 현재는 크롬보다 엣지를 주 브라우저로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 변화에는 윈도우 환경도 한몫했다. 키 입력만으로 스크린샷을 찍는 과정이 매우 간편해졌기 때문이다(WIN + SHIFT + S). 하지만 윈도우 11은 기본 설정으로 모든 스크린샷을 자동 저장한다. 종종 유용하지만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개인 정보가 포함된 화면이 캡처돼 자동 백업을 통해 원드라이브로 전송되거나, 제3자가 PC에 접근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불필요하거나 민감한 스크린샷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있지만, 이런 작업은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추가 부담이다.

더 나은 대안은 엣지, 파이어폭스, 브레이브에서 CTRL + SHIFT + S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단축키는 자동 저장 없이 스크린샷을 캡처하며, 화면에서 필요한 영역만 선택할 수 있다. 전체 화면만 캡처하는 PRINTSCREEN 또는 PRTSC 키와는 다르다. 또한 윈도우 단축키와 매우 유사해, 영구 저장용 스크린샷과 메시지나 이메일에 임시로 붙여 넣을 스크린샷을 상황에 따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작업을 마친 뒤 클립보드를 빠르게 정리하는 개인적인 방식까지 더해지면서, 디지털 정리와 개인 정보 보호에 쓰는 정신적 에너지가 크게 줄었다. 하지만 구글은 이 흐름에서 여전히 빠져 있다. 아쉬운 부분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엣지 브라우저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할 생각이다. 여전히 낯선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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