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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놀로지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에 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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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놀로지 7.1로 올라오면서 가장 큰 변화가 바로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에 관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시놀로지사에서 이 부분에 큰 변화를 주었고 그 변화를 모르시는 분들은 영문도 모른채 왜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이 안되냐? 게시판의 글에 있는 하드웨어 트랜스코딩 패치를 그대로 따라 했는데도 안 된다 뭐 이런 질문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합니다.

뭐 부정확한 정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케이스를 다 해 본건 아니니까요. 그건 많은 분들이 댓글로 바로 잡아 주시고요. 그게 집단 지성의 힘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1. 시놀로지사의 변화

 

아시다시피 트랜스코딩을 하려면 codec이 필요합니다. DSM 7.0까지는 DSM의 패키지 안에 이 codec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부트로더로 부팅하고 DSM만 설치하면 트랜스코딩에 필요한 codec들도 같이 설치가 되었지요. 그런데 DSM 7.1 부터는 codec이 패키지에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DSM 7.1을 설치하면 codec이 없는 상태에서 설치가 됩니다. 시놀로지 정품이라도 동영상의 트랜스코딩이 되지 않으며, 아이폰으로 찍은 HEIC 확장자의 사진은 엑박으로 나옵니다. 아니, 정품도 그러면 어쩔?

 

대신 패키지센터에 AME(Advanced Media Extension) 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 AME는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으며 다만, 시놀로지사의 홈페이지에 연결하여 codec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역할만 합니다. 클릭하면 이렇게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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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라이센스 가져오기를 누르면 시놀로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는 창이 뜨고, 당연히 로그인 과정에서는 시놀로지사에 등록한 계정이 필요하겠지요. 정품 사용자는 계정도 있도 제품도 등록되어 있으니 아무 문제없이 로그인해서 codec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정품 시리얼이 아닌 경우에는 아예 로그인이 안됩니다. 정상적으로 로그인해서 codec을 받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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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헤놀로지 사용자는요?

codec을 구할 방법이 없어진 셈입니다.

가정용 제품의 최상급은 DS918+, DS920+입니다. 그 이상의 제품들은 주로 기업에서 사용하고 기업들은 정품을 사서 씁니다. 헤놀 사용자들은 주로 개인이고,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이라는 매력이 있기에 주로 가정용 제품의 최상급인 DS918+, DS920+를 씁니다.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죠?

"가정용에만 + 정품시리얼을 가지고 로그인 해서 + codec을 다운로드 받아라"  라는 의미입니다. 즉, 헤놀을 쓰는 사람들은 그 쓰는 것 자체를 막지는 않겠지만, 이 정도의 불이익은 주겠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당연히 "사서 써라"는 것이 시놀로지사의 메시지입니다. 처음에는 codec은 깔아주되 정품에서만 돌아가게 했다가, 정품 아니더라도 돌릴 수 있는 패치가 나오니까 이제는 codec 안 깔아주니 로그인해서 codec을 받아가라는 것입니다. 점점 장벽이 높아지고 있죠?

 

2. 시놀로지의 모델들과 트랜스코딩

 

시놀로지의 모든 모델들이 모든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모델은 이해가 가는데 모든 트랜스코딩? 뭐가 모든이지?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트랜스코딩 = 동영상의 트랜스코딩" 이라는 편협한 생각에 사로잡히신 것입니다. 미디어는 동영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음악만 해도 무손실 원음, 무손실 압축, 손실 압축 등등 많은 포맷이 존재하고(제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즉석에서 기억하는 것만 해도 mp3, AAC, flac, APE, OGG, WAV...), 사진도 대표적인 JPG부터 소니의 RAW 포맷인 ARW, 캐논의 RAW 포맷인 CR2, 애플의 HEIC 등등... 이런 동영상이 아닌 다른 미디어들도 다양한 압축 방식과 고유의 포맷 때문에 트랜스코딩이 필요합니다. 

 

다시 시놀로지의 모든 모델들이 모든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원래의 주제로 돌아가면, 시놀로지의 모델들 중에도 처음부터 가정용 멀티미디어 센터를 타겟으로 출시한 제품들만 동영상의 트랜스코딩을 지원합니다. 대표적으로 DS918+, DS920+, 뒤에 play가 붙는 모델들입니다. 헤놀로 많이 설치하시는 DS3622xs+ 모델은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은 codec이 설치되어 있는 DS918+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4K 영상(HEVC)을 재생한 장면입니다. 오른쪽에 CPU 사용량을 보면 조용합니다.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는 의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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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래 그림은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을 지원하지 않는 DS3622xs+ 모델에서 동일한 영상을 재생한 장면입니다. CPU 사용량이 97%까지 치솟습니다. 참고로 두 영상에서 쓰인 CPU는 i5-9500 으로서 동일합니다(동일하지 않으면 사기지요. 같은 컴퓨터 위에 올린 가상 머신이니까요). i5-9500 이면 뭐... 최첨단 CPU 아니지만 그리 딸리는 CPU가 아닌데도 이 모양입니다. 4K 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은 이렇게나 심하게 CPU를 갈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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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있는 하드웨어 트랜스코딩 패치를 안해서 그런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패치를 하지 않으면 아래 그림처럼 아예 재생 못 하겠다고 배 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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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듯이 미디어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중에서도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은 특정 모델에서만 가능합니다. 간혹 DS3622xs+ 설치하시고는 게시판에 있는 패치 따라서 했는데 왜 안 되나요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DS3622xs+는 패치가 아니라 패치 할배가 와도 원래 안되는 모델입니다. 그럼 successful 이라고 나오는 건 뭐냐? 라고 또 물으시는데, 시각을 넓히세요. 미디어는 동영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DS3622xs+ 같은 모델도 동영상은 재생 않더라도 음악을 듣거나 사진을 볼 수는 있으니 그 codec은 그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트랜스코딩(음악 변환, 얼굴 인식 등등)이 successful 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codec이 한 덩어리가 아니라, 시놀로지사가 오디오를 위한 codec, 얼굴 인식을 위한 codec 등등... 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 놈들이 successful 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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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동영상에 관심있다 보니 "트랜스코딩=동영상의 트랜스코딩"이라는 생각에 매몰된 결과죠.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그 너머 훨씬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그 게시판에 있는 트랜스코딩 패치는 도대체 뭘 패치하는 것일까요?

이제 그 이야기를 해 보지요.

 

 

3.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의 조건

 

첫째, 위에서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 조건은 나왔습니다. 헤놀로 보면 DS918+, DS920+입니다. 예외적으로 감시카메라를 달 수 있는 모델들은 해야하는 일이 동영상 처리라 하드웨어 트랜스코딩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의 모델들은 안 됩니다.

 

둘째, 특히 HEVC 영상을 트랜스코딩하기 위해서는 7세대 이상 정도의 CPU가 필요합니다. 간혹 3세대 아이비브릿지 CPU 에서  동영상 트랜스코딩이 된다는 DS918+ 설치했는데도 HEVC의 트랜스코딩이 안된다는 분들 계시는데(물론 써 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는데 헤놀용으로 아이비브릿지는 가성비가 뛰어난 매우 훌륭한 CPU입니다. 동영상 처리만 빼면 전체적인 성능에서 DS920+을 가볍게 뛰어 넘습니다), 아이비브릿지 CPU보다 HEVC codec 표준이 더 후에 나왔습니다. 태어나지도 않은 표준을 먼저 태어난 아이비브릿지가 지원 할 리가 없겠죠?

 

세째, 정품 시리얼이 있어야 합니다. 왜 그런지는 위에 글 보시면 아시겠죠? 여기에서 게시판에 있는 패치가 등장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딱 봐도 정품 시리얼이 아닙니다.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시리얼 뒷 번호 123456을 받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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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품 시리얼이 없을 경우에도 codec이 작동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게시판의 codec 패치입니다. codec 패치의 용도는 딱 거기까지입니다. 이 패치를 한다고 해서 DS3622xs+도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이 가능하도록 변신시켜 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다음 내용에 나옵니다만, 없는 codec을 만들어 주지도 않습니다. 

 

넷째, 헤놀에 codec이 깔려있어야 됩니다. 이 무슨 당연한 이야기? 그런데 위에 말씀드렸듯이 이게 DSM 7.1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을 잘 보세요. 제가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일부러 DSM 7.0 버전을 설치했습니다. DSM 7.0 버전은 패키지 센터의 Media Server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AME가 설치되면서 codec을 깔아 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codec이 깔려도 정품 시리얼이 아니라서 작동을 하지 않기에 codec을 패치한 것입니다.

 

DSM 7.1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정품 시리얼로 로그인을 해서 다운로드 받아야 하기에 다운 받기 전에는 codec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물론 기본적인 mp3 파일 재생이나 jpg 파일을 보기 위한 codec은 있습니다). 그래서 4K 동영상 재생(HEVC codec 필요), 영상의 음성이 AAC 포맷일 경우, 아이폰의 HEIC 사진들은 재생이 안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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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 자체가 아예 없으니 볼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시놀로지 정품 시리얼로 로그인하지 하지 않아도 codec이 자동 설치되는 DSM 7.0에서, 비록 정품 시리얼이 아니더라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패치를 한 결과, 아래 그림처럼 사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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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 7.1에서 patch.sh 열어서 목록 제일 아래에 자신이 설치한 모델 번호와 같은 7.1-42661-3 을 추가해서 하면 된다고 해서 해 보고 안 된다는 분들 계시죠? 당연히 안 됩니다. 왜냐하면 codec 자체가 없으니까요. patch.sh은 codec은 있는데 정품 시리얼이 없어서 활성화가 안되는 분들을 위한 패치이지, DS3622xs+가 되게 하거나, 없는 codec을 만들어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제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 동영상의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은 되는 모델(DS918+, DS920+)이 정해져있다. 패치 같은 것을 한다고 안되는 모델(DS3622xs+)이 되는 모델로 바뀌지 않는다.

- 무조건 헤놀에 codec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DSM 7.0은 그냥 설치 할 수 있고, DSM 7.1 부터는 정품시리얼이 들어가 있는 헤놀로 시놀로지 계정에 로그인해야 설치 할 수 있다.

- DSM 7.0이라서 codec 설치는 되었는데, 정품 시리얼이 없어서 활성화가 안 된다면 게시판의 트랜스코딩 패치 글을 참고해서 패치하자.

https://svrforum.com/nas/91602

  안녕하세요. 달소입니다.   앞서 낙원전자 @낙원전자 91438 님께서 소개해주신 synocodectool-pacth에 대해 좀더 상...
달소 | 2021.10.29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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