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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예산, 18% 증가할 전망 : 큐이라 양자 준비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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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 세계 기업이 양자 컴퓨팅에 사용할 예산은 작년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아시아 지역 기업의 예상 투자 증가폭은 27%로, 평균보다 훨씬 높다.

중성 원자 기반의 양자 컴퓨터 공급업체인 큐이라 컴퓨팅(QuEra Computing)는 전 세계 학자, 과학자, 양자 컴퓨팅 전문가 7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자 준비도 보고서 2025(Quantum Readiness Report 2025)‘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중 44%만이 아직 양자 컴퓨팅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다수(65%)는 양자 컴퓨팅이 기존 컴퓨터보다 우수하다고 가정할 때 향후 2~3년 내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21%만이 가까운 미래에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기업이 양자 컴퓨팅과 관련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길 수는 없다. 높은 구현 비용이 46.1%로 가장 큰 과제로 꼽혔으며, 전문 기술 인력 부족(40.9%), 불투명한 비즈니스 가치(40.4%)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기술적 준비도, 미성숙한 양자 알고리즘, 제한적인 하드웨어 등도 30%가 넘는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최첨단 기술(49%), 비용 최적화(33%), 클라우드 플랫폼(31%)에 대한 접근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는 자체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피하면서 양자 컴퓨팅에 착수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국가별로는 양자 컴퓨팅 준비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의 70%는 미국을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도 국가로 보고 있다. 이런 평가는 미국에는 정부 자금, 학문적 전문성, 민간 혁신으로 뒷받침되는 강력한 생태계가 있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이에 비해 유럽의 경쟁력은 훨씬 더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유럽 연합을 리더로 보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미국의 지배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28%만이 글로벌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거의 절반이 자국(12%), 유럽(16%) 또는 내부 개발(20%)을 통해 제공되는 솔루션을 선호한다. 이는 양자 생태계에서 지역 솔루션의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응답자의 약 1/3이 중성 원자(33%)와 초전도 큐비트(31%)가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가장 유망한 접근법이라고 답했다. 이런 결과는 양자 혁신의 다음 단계를 형성할 선도적인 양자 기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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