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안 나게 반대하기” 사티야 나델라가 트럼프 정권에서 살아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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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는 4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든 뒤따르는 격렬한 혼란과 보복의 맹세를 헤쳐나가야 하는 긴 시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다양성(DEI) 노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바이든 전 대통령이 AI에 적용했던 안전 장치를 제거했으며 그리고 직접적인 충성을 요구한 것이다.
CEO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능한 한 상처 없이 몇 년을 버틸 수 있는 방법을 분명히 계획해 왔다. 지금까지 나델라가 트럼프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4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AI 전면전 피하기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치 있는 AI 회사이며, 트럼프의 AI 목표는 AI의 힘을 발휘해 좋든 나쁘든 활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의 행동은 마이크로소프트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불리한” 행동으로 바로 들어갔다. 취임 첫날에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철회했다. 이 행정명령은 안전 및 보안 조치, 편견, 시민권, 생성형 AI 생산 방식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 AI에 대한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많은 AI 기업은 2023년 바이든의 명령을 환영했다. AI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술 기업에게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안전 장치가 마련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기업은 더 많은 사람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믿었고 더 큰 이익을 의미했다.
바이든의 명령을 취소한 트럼프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연방 정부가 향후 180일 이내에 AI 행동 계획을 개발하도록 요청했다. 이 명령은 바이든에 대한 공격과 다름없다. 첫 번째 항목은 바이든의 움직임을 “AI 혁신을 방해하고 AI 개발에 부담스럽고 불필요한 정부 통제를 부과하는 위험한 행정 명령”이라고 정의했다.
아직은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을 알 수 없다. 그러나 AI의 위험을 목표로 삼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AI 업체는 이번 조치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나델라가 침묵을 지킨 것도 현명한 행동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럼프의 명령에도 불구, 언제든지 AI에 자체적인 안전 장치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델라는 트럼프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에서도 한 발 물러나 있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 미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1,000억 달러를 모금한 후, 그 규모를 5,000억 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이 프로젝트에 댈 “실제 자금이 없을 것”라고 주장했고, 오픈AI CEO 샘 알트먼을 “사기꾼”이라고 부르며 이 모든 계획이 “가짜”라고 비난했다.
알트먼은 머스크에게 “분명히 알고 있겠지만 틀린 말”이라고 머스크의 주장을 반박했다.
나델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모델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오픈AI 모델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800억 달러는 잘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싸움을 피했다.
다시 말하지만 현명한 판단이었다. 스타게이트가 어떻게 되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기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큰 투자자이기 때문에, 스타게이트가 성공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익이 된다. 그리고 만약 스타게이트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AI 관련 인프라를 판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복에 가담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DEI를 계속 지지하기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에는 DEI 관련 정책을 공격한 것도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자 DEI에 맹렬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연방 정부의 DEI 프로그램을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DEI 목표를 계속 추구하는 기업을 조사하겠다고 위협했다.
많은 기술 거물이 트럼프의 십자군에 합류했다. 특히 자사의 DEI 노력을 중단시킨 마크 주커버그와 제프 베조스를 들 수 있다. 구글도 DEI 프로그램을 축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뒤따르지 않았다. 10월에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DEI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우리의 노동력이 지구를 대표하고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항상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당선 후 한 달이 지난 1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다양성 책임자 린제이-레이 맥킨타이어는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DEI 노력이 옳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맥킨타이어는 링크드인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유지하고, 공감 능력을 확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안팎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을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사례는 변함없이 강력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인력이 혁신과 성공에 핵심적이라는 믿음을 강화한다”라고 기술했다.
다시 한번, 나델라는 이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면서 회사가 그 가치에 충실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트럼프에게 굳이 싸움을 걸지는 않았다.
트럼프 합창단에 가세하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
AI와 DEI 같은 개별적인 주제 외에도, 트럼프와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정책에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트럼프는 미래 계획의 초석으로 기술을 선택했으며, 기술 거물과의 관계를 통해 원하는 대로 국가와 정치를 재편하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거물 중 다수가 트럼프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커버그, 베조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머스크가 모두 트럼프 취임식에서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아 지지를 표명했다. (애플 CEO 팀 쿡도 참석했지만, 애플은 여전히 DEI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민주당)은 “기술 대기업의 억만장자는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내각에 임명한 사람들보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눈에 띄게 빠진 사람이 있었다. 바로 나델라다. 나델라의의 불참은 그가 트럼프의 의제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결론
나델라가 트럼프 행정부 초기에 보여준 모습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안전하게 항해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최대한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 정치적, 문화적 문제를 굳이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기술에 관해서는 머스크, 주커버그, 알트먼, 그리고 다른 기술 거물이 보여준 것과 같은 과시적인 행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실행은 어렵다. 그러나 나델라가 할 수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문화를 유지한 채 더 강력한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마이크로소프트에는 4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든 뒤따르는 격렬한 혼란과 보복의 맹세를 헤쳐나가야 하는 긴 시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다양성(DEI) 노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바이든 전 대통령이 AI에 적용했던 안전 장치를 제거했으며 그리고 직접적인 충성을 요구한 것이다.CEO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능한 한 상처 없이 몇 년을 버틸 수 있는 방법을 분명히 계획해 왔다. 지금까지 나델라가 트럼프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4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AI 전쟁 피하기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치 있는 AI 회사이며, 트럼프의 AI 목표는 AI의 힘을 발휘해 좋든 나쁘든 활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의 행동은 마이크로소프트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불리한” 행동으로 바로 들어갔다. 취임 첫날에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철회했다. 이
행정명령은 안전 및
보안 조치, 편견, 시민권, 생성형 AI 생산 방식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 AI에
대한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었다.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많은 AI 기업은 2023년 바이든의 명령을 환영했다. AI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술 기업에게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안전 장치가 마련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기업은 더 많은 사람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믿었고 더 큰 이익을 의미했다.바이든의 명령을 취소한 트럼프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연방 정부가 향후 180일 이내에 AI 행동 계획을 개발하도록 요청했다. 이 명령은 바이든에 대한 공격과 다름없다. 첫 번째 항목은 바이든의 움직임을 “AI 혁신을 방해하고 AI 개발에 부담스럽고 불필요한 정부 통제를 부과하는 위험한 행정 명령”이라고 정의했다.아직은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을 알 수 없다. 그러나 AI의 위험을 목표로 삼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AI 업체는 이번 조치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나델라가 침묵을 지킨 것도 현명한 행동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럼프의 명령에도 불구, 언제든지 AI에 자체적인 안전 장치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나델라는 트럼프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에서도 한 발 물러나 있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 미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1,000억 달러를 모금한 후, 그 규모를 5,000억 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이 프로젝트에 댈 “실제 자금이 없을 것”라고 주장했고, 오픈AI CEO 샘 알트먼을 “사기꾼”이라고 부르며 이 모든 계획이 “가짜”라고 비난했다.알트먼은 머스크에게 “분명히 알고 있겠지만 틀린 말”이라고 머스크의 주장을 반박했다.나델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모델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오픈AI 모델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800억 달러는 잘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싸움을 피했다.다시 말하지만 현명한 판단이었다. 스타게이트가 어떻게 되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기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큰 투자자이기 때문에, 스타게이트가 성공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익이 된다. 그리고 만약 스타게이트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AI 관련 인프라를 판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복에 가담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DEI를 계속 지지하기트럼프가 당선된 이유에는 DEI 관련 정책을 공격한 것도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자 DEI에 맹렬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연방 정부의 DEI 프로그램을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DEI
목표를 계속 추구하는 기업을 조사하겠다고 위협했다.많은 기술 거물이 트럼프의 십자군에 합류했다. 특히 자사의 DEI 노력을 중단시킨 마크 주커버그와 제프 베조스를 들 수 있다. 구글도 DEI 프로그램을 축소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뒤따르지 않았다. 10월에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DEI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우리의 노동력이 지구를 대표하고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항상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트럼프의 당선 후 한 달이 지난 1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다양성 책임자 린제이–레이 맥킨타이어는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DEI 노력이 옳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맥킨타이어는 링크드인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유지하고, 공감 능력을 확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안팎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을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사례는 변함없이 강력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인력이 혁신과 성공에 핵심적이라는 믿음을 강화한다”라고 기술했다.다시 한번, 나델라는 이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면서 회사가 그 가치에 충실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트럼프에게 굳이 싸움을 걸지는 않았다.트럼프의 잔치에 축가를 부르지는 않은 MSAI와 DEI 같은 개별적인 주제 외에도, 트럼프와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정책에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트럼프는 미래 계획의 초석으로 기술을 선택했으며, 기술 거물과의 관계를 통해 원하는 대로 국가와 정치를 재편하려고 한다.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거물 중 다수가 트럼프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커버그, 베조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머스크가 모두 트럼프 취임식에서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아 지지를 표명했다. (애플 CEO 팀 쿡도 참석했지만, 애플은 여전히 DEI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민주당)은 “기술 대기업의 억만장자는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내각에 임명한 사람들보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눈에 띄게 빠진 사람이 있었다. 바로 나델라다. 나델라의의 불참은 그가 트럼프의 의제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결론나델라가 트럼프 행정부 초기에 보여준 모습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안전하게 항해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 최대한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 정치적, 문화적 문제를 굳이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기술에 관해서는 머스크, 주커버그, 알트먼, 그리고 다른 기술 거물이 보여준 것과 같은 과시적인 행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말은 쉽지만 실행은 어렵다. 그러나 나델라가 할 수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문화를 유지한 채 더 강력한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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