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의 제일 큰 걸림돌은 “기술 격차와 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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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파워그룹(ManpowerGroup)이 진행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 10개 중 7개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서 역할을 수행할 숙련 인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때문에도 더 골칫거리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언스트앤영의 글로벌 생태계 관계 활성화 리더 켈리 스트랫맨에 따르면,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산업 전반에 걸친 채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AI 기술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기업은 챗봇, 에이전트, 연구, 글쓰기, 요약 도구와 같은 생성형 AI 프로젝트에 연간 42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50%의 기업이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AI 기술에 대한 구인 광고는 2024년에 2,000% 급증했지만, 이 분야의 교육과 훈련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스트랫맨은 말했다.
또한 “공식적인 AI 기술 교육과 훈련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과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인재가 부족하다. AI 인재 부족 현상은 데이터 과학자/애널리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고도의 기술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라고 설명했다.
스트랫맨은 AI 도입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됨에 따라, 기술 격차가 IT, 사이버보안, 자동화 등을 포함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AI 리더와 협력해 인재, 교육, 자원, 기술 솔루션에 접근해야 한다.
교육 플랫폼 레버처(Revature)의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77%가 IT 기술 격차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56%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기술 향상 또는 재교육을 선택하고 있다. 의사 결정권자 10명 중 8명 이상(84%)이 2025년에 기술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했으며, 응답자의 57%는 IT 인력 채용 회사가 인재를 충분히 빨리 공급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리바처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가 7가지 역량 중 가장 중요한 하드 스킬로 AI, 생성형 AI, 머신러닝을 꼽았다. 데이터 및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레버처의 COO 탄 모피티는 “대다수 기업이 IT 기술 격차의 영향을 받지만, IT 및 HR 응답자는 2025년을 앞두고 명확한 목표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도구나 지식이 부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액센츄어(Accenture)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노동자의 61%에게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94%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대규모 재교육을 실시하는 기업은 5%에 불과하다. AI,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기술에 대한 수요는 훨씬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AI 시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CIO가 AI 개발자 및 엔지니어, 클라우드 관련 역할,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엔지니어와 같은 데이터 관련 역할 등 세 가지 역할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위험 부담이 크다. 포레스터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사내에 구축하는 기업의 75%가 실패할 것이며, AI 프로젝트의 25%가 구현 문제로 인해 중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리랜서 채용 플랫폼 업워크의 연구에 따르면, 임원 중 80%가 채용 시 학위보다 기술을 우선시하고, 절반은 AI 및 기타 기술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프리랜서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특히 AI에 필요한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 푸트 파트너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푸트는 “심각해지는 위협 환경과 AI와 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고성장 기술로 인해 기업은 업무 아키텍처의 특정 격차를 메우기 위해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그만큼 걸림돌에 부딪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가트너는 기업이 기술팀을 위한 애자일 학습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가트너의 HR 실무 담당 수석 이사인 샹탈 스틴은 “오늘날 AI가 가속화한 혼란의 맥락에서, 많은 비즈니스 리더는 학습 속도가 기술 수요의 양, 다양성, 속도에 대응하기에는 너무 느리다. 학습과 개발은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학습을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 민첩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맨파워그룹, 채용 플랫폼 인디드(Indeed), 딜로이트 컨설팅의 연구에 따르면, 기술 채용은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기술을 가진 후보자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 맨파워그룹의 회장 겸 CEO 조나스 프리싱은 “고용주는 숙련되고 적응력이 뛰어난 인력이 변화 대처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많은 고용주가 수요가 발생하는 곳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연한 기술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점은 무엇일까? 많은 기업이 직원의 기술 수준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플러럴사이트(Pluralsight)는 최근 1,200명의 임원 및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AI의 영향과 기업의 대비책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도 대다수 기업은 직원이 어떤 AI 기술을 보유했는지 또는 직원의 기술 수준을 높일 계획이 있는지를 모른다. 81%의 IT 전문가가 자신의 역할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12%에 불과했다.
작년에 액센츄어는 기업이 기술 격차를 파악하고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찾는 서비스인 런밴티지(LearnVantage)를 출시했다. 최근 신생업체 워커라(Worker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액센츄어는 고용주와 직원 모두가 현재 기술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직원 기술 평가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었다.
액센츄어 런밴티지의 글로벌 책임자인 키쇼어 더그는 고객사가 기술이 어떻게 인력을 변화시킬지 걱정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분야에 학습을 집중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더그는 “모든 기업이 자격증 취득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기업은 직원이 뭔가를 배울 때 자격증을 취득하기를 원한다. 모든 것이 매우 까다로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그는 액센츄어 고객사가 직원이 3~6개월마다 기술을 업데이트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그에 따르면, 재교육 또는 업그레이드에서 기업의 최우선 순위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풀 스택 엔지니어링과 관련이 있다. AI의 경우, 규제, 보안/프라이버시, 최적화, 초기화, 튜닝, 손실 함수 등 여러 기술 영역이 있다. 각 영역 안에는 AI 모델 시뮬레이션과 같은 추가 하위 범주가 있다.
요점은 더 많은 AI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고 계속 발전함에 따라 AI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기술은 계속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찾게 되면 ROI는 상당할 것이다. 더그는 마케팅 캠페인 개발에 4명이 필요했다면 이제 AI를 활용할 줄 아는 2명이나 1명으로 가능하다며 “AI를 써서 각 분야의 생산성이 40~50%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잡스킬(JobSkills)에 따르면, 필수 하드 스킬을 인증받은 직원은 평균적으로 연간 1만 달러를 더 벌 수 있다.
더그는 재교육과 업데이트를 가리켜 “매우 반복적으로 계속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이다. 기술이 변화하면 직원이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하고 매년 평가를 받아야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열려 있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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