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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중지 vs. 인력 확대” AI 영향권 내 기업의 상반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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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의 거대 기술 업체가 A를 내부 운영에 활용하는 방식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지난주 수익 보고에서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는 AI의 영향으로 2025년 사람 엔지니어를 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니오프는 우리가 ‘인간만을 관리하는 마지막 CEO세대’라는 메시지를 다른 많은 CEO에게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모든 CEO는 인간과 에이전트를 함께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세일즈포스는 연례 행사 트레일블레이저를 개최해 최신 AI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는 반대로 접근하고 있다. 지난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기사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기술 발전을 위해 대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3,000건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은 AI 관련 분야라고 한다.

지난주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알리바바 그룹 CEO 에디 우는 인공 일반 지능(AGI)이 실현된다면 “AI 관련 산업이 세계 최대의 산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AI가 미래의 전기”가 될 잠재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AI둘러싼 이해관계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 자문위원 스콧 빅클리는 “미국과 중국의 접근 방식은 기술 노동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다른 문화와 생태계를 다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빅클리는 중국에 현재 700만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으며, 매년 “상당한 수”의 개발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 내 개발자는 약 440만 명이다. 중국의 인건비도 미국보다 저렴하다. 빅클리는 프로그래머 군단을 고용해 시스템과 AI 단독보다 더 다양한 수준에서 많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규모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빅클리는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SAP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가 고객과 협력해 제품의 매출을 늘리려는 과정에서, AI가 미치는 단기적이고 측정 가능한 효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는 자사 제품을 데이터 세트에 통합하고, 코딩 어시스턴트로 생산성을 높여서 내부적으로 이익을 실현할 예정이다. 그러나 빅클리는 고객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용례가 아니며, 쉽게 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빅클리는 “대다수 SaaS 업체는 SaaS 퍼블리셔만큼 큰 규모의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하지 않으며, 기술 외 다른 분야에서는 전체 인력보다 훨씬 엔지니어 규모가 작다”라고 말했다. 인력 해고, 심지어 채용 중단까지 모두 AI로 인한 마법 같은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빅클리는 베니오프와 세일즈오프가 운영 마진 개선에 집중하면서 비대해진 기업 비용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여기에 AI도 작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폭풍이 몰아치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엔지니어 수요 늘어날 가능성 높아

가트너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실무 담당 이사 애널리스트 필립 월시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두 가지 상반된 신호를 보고 있다며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같은 리더는 AI의 영향으로 엔지니어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하지만, 알리바바 등은 기술 팀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특별히 AI 관련 작업을 위해 채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트너는 AI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재 수요를 확대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믿고 있다. 월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아직도 초기 단계이며 고르게 평준화된 수준이 아니다. 대다수 대기업도 아직 초기 단계, 특히 파일럿 또는 소규모 시험을 갓 넘어선 단계에 있다”라고 정의했다.

월시는 AI 기반 코딩 어시스턴트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가트너에 따르면, 대기업의 약 80%가 시범 운영하거나 배포하고 있음), 개발자 사이에서 실제로 활발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훨씬 적다고 지적했다. 또한,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도구에 접근할 수 있는 사용률이 30% 이하에 그치며, 생성형 AI 도구가 아직 비용 절감이나 인력 감축을 가져올 만큼 생산성을 높이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솔루션은 오류나 무한 루프를 피하기 위해 강력한 인간 감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향후 2~3년간 기술이 성숙해질지라도, 인간의 전문 지식은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왈시는 완전 자동화되고 AI로 관리되는 파이프라인보다 인간이 주도하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에 더 많은 잠재력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가트너는 AI가 엔지니어링 인력 감축의 원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월시는 “AI만으로도 핵심 엔지니어링 역량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AI 기반 제품 구축에 따르는 복잡성과 새로운 수요의 물결을 과소평가할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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