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새로운 윈도우”…마이크로소프트, 50주년 행사서 AI 미래 비전 제시
컨텐츠 정보
- 조회 743
본문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진이 금요일 50주년 기념 특별 행사에서 역사와 AI 중심의 미래를 위한 재창조를 설파했다.
전임 CEO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가 참석한 가운데, 현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혁신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고 있으며, PC의 대중화처럼 민주화도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세부 계획을 설명하면서, 모든 사람의 특정 요구에 맞게 윈도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웹캐스트로 진행된 행사에서 슐레이만은 몇 년 전, 빌 게이츠가 모든 책상과 모든 가정에 PC를 설치한다는 대담한 야망을 내세웠고,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사람을 위한 코파일럿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슐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간의 주요 감각 기능을 소프트웨어에 복제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기반의 코파일럿을 개인 비서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오늘날 AI 동반자의 기초인 풍부한 기억과 개인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파일럿은 점차적으로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인간의 선호도, 날짜, 이벤트 등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구를 개인화할 예정이다. 슐레이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생일을 기억하고 작업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는 방법을 언급했다. 또한 특정 주제를 논의하는 교육 세션에서 사용자가 각 단계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지 아니면 비공식적으로 인사하는지 등 개인의 특성을 기억할 수도 있다.
메모리 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액션” 같은 기능과 함께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과의 상호 작용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아바타도 개발하고 있다. 슐레이만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바타를 선보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유명 캐릭터인 클리피를 아바타로 보여주기도 했다.
발표 내용에는 사용자가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인 코파일럿 비전이 포함되어 있다. 코파일럿 비전은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해 이미지를 캡처하고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슐레이만은 “새로운 모바일 앱을 통해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보는 것을 보고,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제품은 사용자의 PC 화면을 스냅샷으로 찍어 표시되는 내용을 설명하는 윈도우 앱이다. 애플리케이션, 브라우저 탭 또는 파일에서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를 통해 “화면을 읽고 콘텐츠와 상호 작용한다.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파일이나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검색, 설정 변경, 파일 정리 및 프로젝트 협업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슐레이만은 행사에서 “사용자가 허가하면 코파일럿도 화면을 보고 화면 내용의 맥락에 따라 반응한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스냅샷을 사용해 PC의 활동 기록을 기록하는 논란의 코파일럿 기능인 윈도우 리콜은 언급되지 않았다. 리콜은 지난해 공개된 이후 개인 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빙 검색에 AI를 통합한 코파일럿 검색을 공개했다. 검색 결과는 개인화되어 화면에 동적으로 생성된다.
슐레이만은 코파일럿의 새로운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텍스트, 이미지, 영상, 지도 등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잡지 스타일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영상과 오디오가 포함된 팟캐스트를 즉시 생성하는 AI 기능인 ‘팟캐스트’와 애저 AI 파운드리용 새로운 AI 기술을 공개했다.
기업용으로 최근 출시된 기능으로는 기업 검색과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리서치 및 애널리스트 에이전트가 있다.
제이 골드 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AI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이후 PC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기업 사용자를 위한 최초의 데이터베이스만큼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은 수많은 사용성,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와 함께 어려운 과제가 될것이다. 골드는 “AI를 기업의 요구에 가장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만들려면 아직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지금은 아직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운영체제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기업용 앱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는 코파일럿은 우리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를 통해 사람과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더욱 개인적으로 만들지만,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기업 정보 환경에서 통찰력을 향상시키려면 AI가 판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앱에서 사용자가 기대하는 수준의 성숙도와 창의성을 갖추기까지는 10년 정도의 성숙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는 기업이라면 지금부터 AI 기술 성숙에 뛰어들어야 하지만 단기간에 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