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생존 걸렸다” 인텔, 대대적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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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신임 CEO 립부 탄이 주도하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 이상의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영향권 내의 직원은 전 세계 2만 1,000명 이상 규모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9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매출이 531억 달러로 감소한 후 인텔은 경영을 경영을 효율화하고 1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며, AI 칩 및 파운드리 서비스에 다시 집중해 엔비디아, AMD, TSMC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의 구조조정은 인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으로, 2024년 1만 5,000명을 감원해 직원 수를 12만 4,800명에서 10만 8,900명으로 줄인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현재 감원은 중간 관리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임 CEO 체제에서 엔지니어링 중심의 기업 문화를 복원하고 증가하는 압력 속에서 인텔의 위치를 재편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한때 반도체 산업의 대표 아이콘이었던 인텔은 AI 주도 수요와 현대적 IT 인프라 요구 충족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아 근본적 변화를 겪고 있다.
탄은 인텔의 효율화를 위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알테라의 지분 51%를 실버레이크에 매각했다. 이어서 매각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비용 구조를 축소하는 데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탄은 또한 엔지니어링 인적 역량을 재건하고 재무 구조를 강화하며, 고객 요구에 더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텔이 최근 사친 카티를 CTO 및 AI 책임자로 승진시킨 것은 AI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시급성을 반영한 것이다. 여러 전문가는 경영진 변화도 “거대한 역경의 싸움”의 일부로 보고 있다.
2025년에만 2만 2,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감축이 있었던 최근 기술 산업 추세와도 연관이 있다. 비용 절감과 AI 자동화로 향하는 전환은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시사한다.
칩 거인의 구조 재편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AI 열풍에 힘입어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에는 6,559억 달러로 2023년에 비해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현재 대다수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GPU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덕분에 삼성과 인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인텔은 이제 다시 정상으로의 등반을 시작하며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높은 비용과 느린 의사 결정 같은 오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가트너의 수석 수석 애널리스트 카니샤 차우한은 “인텔은 더 민첩해져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인원 감축은 단순한 비용 절감 그 이상으로, 민첩함이라는 목표를 위해 재편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테크아크의 공동 창업자 파이살 카우사도 “인텔은 IDM 2.0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려 하고 있다. 핵심 강점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세계 2위 파운드리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동의했다.
반도체 및 EDA 전문가 디팩 굽타는 “인텔이 미래를 위해 재편하려면 이 감원은 고통스럽지만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 길은 쉽지 않을 것이다.
가트너의 차우한은 “경영진은 엔지니어와 더 긴밀하게 협력해 지연을 줄이고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직원에게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야기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라며 대규모 구조 조정에 수반되는 위험을 강조했다.
인텔의 앞날
비용 삭감을 넘어 인텔의 다음 장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초점을 좁히고 혁신을 수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테크아크의 카우사에 따르면, 인텔은 핵심 강점인 노트북 프로세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커넥티드 카와 같은 고성장 분야를 탐구하고 서버 시장에서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 카우사는 “어쨌든 혁신의 바퀴가 멈춰버렸다”라며, 인텔은 유망한 신생업체를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등 비유기적인 추진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굽타에 따르면, 이번 정리 해고는 특히 AI 및 첨단 제조 분야에서 수년에 걸쳐 확대된 “더 깊은 전략적 격차”를 반영한 것이다.
가트너는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인텔은 AI 경쟁에서 여전히 뒤처져 있지만, 가트너의 차우한은 인텔이 현재 방향을 유지한다면 새로운 우선 순위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세계 2위 파운드리로 성장하는 것이 인텔의 IDM 2.0 전략의 핵심이다. 구조조정은 고통스럽지만 이 재편의 일부이다. 카우사는 “인텔이 5년 계획을 고수한다면 결과는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광범위하고 모든 것을 다 하는 모델에서 벗어나, 가장 잘하는 분야인 반도체 제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레거시 기능을 정리하고 범위를 좁히는 이 변화는 유연성과 전문성에 모든 것을 건다. 카우사는 매우 큰 변화지만 “AI 중심의 미래에서 인텔이 지분을 차지하고 성장하기 위해 정확히 필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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