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전 사태가 남긴 교훈…전력망 위기와 기업 연속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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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프랑스 일부 지역에도 발생한 대규모 정전은 그 속도와 범위 모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스페인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은 스페인 시간으로 오후 12시 30분경(미국 동부시 기준 오전 6시 30분)에 시작되었고 오후 1시 30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서서히 복구되기 시작했다.
스페인 전력 공급업체인 레드 엘렉트리카 데 에스파냐(Red Eléctrica de España)와 포르투갈 전력망 유지보수 기관인 REN은 정전이 이베리아 전력망과 유럽 대륙 나머지 지역을 연결하는 400kV 주전송선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전 원인에 대해 ‘극히 드문 대기 현상’이나 프랑스 송전선로에서의 화재가 원인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당국은 현재까지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실무 책임자 존 아난드는 “첫 두 가지 잠재적 원인은 물리적 요인이고, 세 번째는 디지털 요인이다. 현대의 전력망은 두 영역 모두에 존재하며, 두 영역 모두에서 매우 취약하다”라고 평했다.
아난드는 IT 책임자는 특수한 원인이 아니라 뒤따르는 연쇄 반응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유럽은 기상 조건에 의존하는 재생 에너지로 전환 중이며, 전력망은 거대한 터빈의 안정적인 회전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소프트웨어, SCADA 연결, 인버터 제어 의존도가 높은 현재 시스템은 확실히 개선되고 있지만, 이번 유럽 정전과 같은 고가시성 사고 이후에만 업그레이드 예산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은 전송 백본을 강화할 수는 없지만, 아난드는 “기업은 자체적인 복원력 격차를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정전 시 중복성을 제공하기 위한 국내/국제 시스템의 여유가 줄어들고 있다.
IT 리더가 공급업체(전력 공급업체도 포함)를 신뢰할 수 없다면, 자체적인 복원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기업의 몫이다. 발전기에 1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연료가 있는지,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외부 지역으로 페일오버될 수 있는지, 통신 서비스 업체가 라스트 마일 링크를 위한 연장 배터리 또는 위성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난드는 “국가 인프라 사고와 기업 다운타임은 한 끗 차에 불과하다”라며 다음 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잘못된 점을 찾아내 보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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