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Feed

JEDEC, LPDDR6 메모리 표준 발표…DDR5 DRAM 본격 확산

컨텐츠 정보

  • 조회 419

본문

JEDEC 반도체기술협회가 LPDDR6 메모리 표준을 발표했다. 실제 시장이 DDR4에서 DDR5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표준 발표가 실사용보다 한 세대 정도 앞서는 경향을 고려할 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에 이미 데스크톱용 DDR5 메모리와 노트북용 LPDDR5(저전력 DDR5) 메모리 표준이 사실상 통합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번 발표는 그 예측이 어느 정도 실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JEDEC에 따르면, 이번에 공식화된 표준은 JESD209-6 LPDDR6 표준이다.

JEDEC은 LPDDR6가 “더 낮은 전압과 저전력 소비가 가능한 VDD2 전원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체 사양서는 446달러에 제공된다. 장치 밀도는 4Gb부터 64Gb까지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JEDE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양에는 다이당 두 개의 서브채널이 포함되며, 각각 12개의 신호선을 사용한다. 톰스하드웨어(Tom’s Hardware)는 2024년 공개된 시놉시스(Synopsys)와 JEDEC의 공동 발표 자료를 인용해 LPDDR6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667Gbps부터 14.4Gbps까지 가능하며, 대역폭은 32GBps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시장 분석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기존 LPDDR5X의 데이터 속도가 6.7Gbps부터 10.667Gbps였던 점을 들어, LPDDR6가 한 단계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표준 발표에는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세계 주요 메모리 제조사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DDR6 표준이 2025년 하반기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존 세대와 달리 LPCAMM2 모듈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생산이 점차 종료됨에 따라 DDR4 메모리 가격은 급등하는 모양새다. DDR5로의 전환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메모리 제조사는 업계가 더 빠르게 고가의 DDR6로 이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