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워크데이, 에이전트형 AI 인력 관리를 위한 협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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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와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워크데이의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ASOR)에 보다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로 인해 기업이 인간 인력과 에이전트형 AI 인력을 모두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도구로 구축된 에이전트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에이전트 ID를 부여받는다. 이를 통해 검증된 개별 정체성이 확보되며, 관리자는 각 에이전트의 권한과 접근 범위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 워크데이의 ASOR는 에이전트 운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맥락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에이전트 간의 상호 운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워크데이에 따르면, 직원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직원 셀프서비스 에이전트를 통해 경력 목표 업데이트를 요청하면, 해당 에이전트가 요청을 워크데이의 에이전트에 전달하게 된다. 이후 워크데이 에이전트가 관련 작업을 처리하며, 직원은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요청을 완료할 수 있다.
IDC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그룹 부사장 미키 노스 리자에 따르면, 워크데이는 자사 플랫폼을 넘어 외부 플랫폼까지 포함한 디지털 인력을 포괄하도록 재정의하고 있다. 리자는 “이 시스템은 워크데이 에이전트뿐 아니라 서드파티 에이전트 통합 및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워크데이는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인간과 디지털을 막론한 모든 인력의 시스템 오브 레코드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워크데이 ASOR 내 에이전트 분석 기능은 어떤 에이전트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기록하며, 생산성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제공한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도구로 구축된 에이전트는 개별 엔트라 ID를 갖고 있어 관리자는 각 에이전트가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과도한 접근 권한이나 이상 행위는 없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에코시스템 지향 전략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및 산업용 코파일럿 부문 사장 찰스 라만나는 인터뷰에서 “고객으로부터 매우 시급한 수요를 감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만나는 최근 만난 모든 기업이 “거의 동료처럼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싶어 한다”며, 이를 안전하고 보안된 방식으로 구현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 게리트 카츠마이어도 “AI는 단일 업체가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아니다. 사실 AI는 특정 업체가 제공하는 해법이 아니라, 데이터 공유·거버넌스 공유·지능 공유를 기반으로 여러 시스템 간 네트워크에서 자생하는 생태계”이라고 강조했다.
카츠마이어는 이번 발표로 프로그램이 조기 도입 단계에 진입했으며, 고객 피드백을 수집한 후 일반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만나는 “양사가 공유하는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개방형 에코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든 엔트라 에이전트 ID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완전히 개방된 기능이자 프로토콜이다.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나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 AI 연구소도 해당 API를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에코시스템 내에서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인간 인력과 AI 에이전트의 보안 관리 방식이 단절되는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리자는 “대다수 기업이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애저 AI 파운드리를 활용하고 있어, 이번 협업은 자사 에이전트를 워크데이 ASOR에 통합·관리·최적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가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평가했다. 리자는 “이번 발표는 워크데이가 지난 2월 ASOR를 출시하며 밝힌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 부사장 멜로디 브루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워크데이의 기업 고객 기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양사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구현 복잡성이 줄어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적인 ID 관리 공급업체에 대한 경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AWS에 맞서는 데 있어 우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양사 플랫폼을 모두 사용하는 기업에는 별도 AI 거버넌스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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