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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덱, 리눅스 점유율 3% 돌파” 새로운 이정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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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기준, 스팀 하드웨어 설문 결과 리눅스가 전체 스팀 사용자 중 3%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인 스팀OS를 사용하는 스팀 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리눅스 사용자 중 가장 비중이 큰 배포판은 ‘스팀OS 홀로(Holo)’(27.18%)로, 이는 스팀 덱과 레노버 리전 고 S 등 일부 휴대용 기기에 탑재된 최신 버전이다. 원문에 따르면 스팀 사용자의 약 125명 중 1명이 스팀 덱을 통해 접속 중이다. 이와 유사한 개방형 대안인 배지트(Bazzite)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 외에도 아크(10.24%)와 민트(9.21%) 등 전통적인 배포판이 뒤를 이었으며, 리눅스 사용자 중 약 20%는 ‘기타’로 분류되는 다양한 배포판을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리눅스 스팀 사용자 3명 중 1명만이 스팀 덱 또는 유사한 스팀OS 기반 기기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셈이다.

리눅스는 9월 대비 0.37%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윈도우는 0.56% 감소, 맥OS는 0.2% 증가했다. 즉, 윈도우에서 이탈한 사용자의 일부가 리눅스로 이동했으며, 증가 속도는 맥OS보다 빠르다. 현재 대다수 PC 게임은 리눅스에서 네이티브 실행되거나 프로톤(Proton)과 같은 호환성 계층을 통해 구동이 가능하다.

전문가는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를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년간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를 적극 권장한 이후, 윈도우 10은 보안 업데이트만 제공 중이다. 다만 스팀 이용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윈도우 사용자 감소분이 모두 리눅스나 스팀 덱으로 옮겨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눅스의 성장세는 명확하다. PC 게이머 중심으로 리눅스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팀 덱이 그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스팀OS가 사전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이 출시되길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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