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SSD와 하드 드라이브가 클라우드보다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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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그 어느 때보다 좋고 빠르고 저렴하다. 그러나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모든 것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며, 로컬 스토리지와 백업을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다. 사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로컬 스토리지에 비해 훨씬 열악하기도 하며, 민감한 데이터를 감시, 도난, 손실의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
물리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저장해 직접 만지고 관리할 수 있다면, 원격 데이터 저장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로컬 스토리지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능가하고 2025년에도 여전히 유효한 몇 가지 핵심적인 방안을 소개한다.
속도와 가용성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정전,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또는 손실의 경우에 즉시 복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백업은 개별 파일이나 폴더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에는 편리하지만, 치명적인 손실 이후에 대량의 데이터를 복원하는 경우에는 매우 느리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부터 수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데는 연결 속도에 따라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릴 수 있다. 반면, 로컬 드라이브는 데이터를 훨씬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그리고 실제로 그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방법에 대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USB 케이블을 통해, 또는 PC에 직접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생각해 보자. 왜 클라우드 백업 업체인 백브레이즈(BackBlaze)가 우편을 이용한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일까? 하드 드라이브나 SSD에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아 우편으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복구 후 저장장치를 반환하면 환불해 주는 방식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안전하다.

Backblaze
로컬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항상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고속 인터넷 연결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인터넷이 중단되는 경우, 또는 어떤 이유로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다운되는 경우, 사용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서비스 업체가 99.9%의 가동률을 약속할 수는 있지만, 그 0.1%는 항상 존재한다. 그리고 머피의 법칙에 따르면, 가장 필요할 때 다운이 될 것이다.
2024년 7월, 악명 높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로 인해 전 세계의 윈도우 컴퓨터가 다운되면서 많은 사이트와 서비스가 장기간 작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 마찬가지로, AWS, 애저, 클라우드플레어, 구글 등에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인터넷의 상당 부분이 마비됐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영구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러면 하룻밤 사이에 모든 데이터를 잃을 수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특히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업체라면 말이다. 아마도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해 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정 기한 전에 모든 데이터를 복제하려고 애쓰는 것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가장 중요한 파일과 폴더에 대해서는 로컬 백업을 유지한다면 그렇지 않다.
클라우드 백업은 계속 사용될 것이다. 필자가 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 백업은 여러 가지 선택지 중 하나로, 가지고 있으면 좋다. 하지만 클라우드 백업이 언제 도움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로컬 백업은 여전히 중요하다. 필요할 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일까? 로컬에 저장하는 것이다.
보안 및 규정 준수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엿보려는 눈이 있는 민감한 개인 정보가 있다면, 데이터를 로컬에 저장하면 더 많은 통제력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다. 여전히 지역 및 국가 법률의 적용을 받겠지만, 해외나 다른 지역에서 적용될 수 있는 다른 법률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면, 유럽에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GDPR 준수 요건과 함께,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른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자국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즉,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해당 업체들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넘겨줄 수 있다는 뜻이다.
2021년 맥쿼리 테크놀로지 그룹의 CEO인 데이비드 튜드호프는 호주 소규모 기업의 상황에 대한 ABC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강조했다. 튜드호프는 “만약 그들이 의도적으로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데이터를 해외에 보관한다면, 그 데이터는 이제 그 나라 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그것은 외국 규제 기관과 외국 법원의 대상이 된다. 그들은 ‘동의한다’ 버튼을 클릭했을 때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유출
악의적인 공격자의 해킹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표적이 되지 않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데이터의 보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너무 많은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사실 때문에 사이버 범죄자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22년, 클라우드 기반 패스워드 매니저 업체인 라스트패스(LastPass)가 보안 침해를 겪었다. 해킹당한 개발자 계정으로 인해 매우 민감한 정보로 가득 찬 사용자 패스워드 저장고가 도난당한 것이다. 고객 데이터가 위험에 처한 것 외에도, 파급 효과가 계속 이어졌다. 심지어 2024년 12월에도 라스트패스 계정을 해킹당한 고객들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스노우플레이크는 티켓마스터와 AT&T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고객 계정 데이터를 해킹당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해커는 이들 회사의 수백만 고객과 관련된 은행 정보, 의료 데이터, 통화 기록도 훔쳤다.
이런 사건은 개별적인 사건이지만, 아주 특별한 것은 아니다. 아무리 견고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라도 데이터 유출을 겪을 수 있으며, 강력한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계정에 이중인증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다.
만약 그 데이터가 사무실이나 가정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다면, 보안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적절한 방법만 알면, 어떤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보다 더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 없이 데이터를 한 곳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공격 대상이 될 확률이 줄어든다.
2025년에도 로컬 스토리지는 여전히 중요하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의심할 여지없이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고 데이터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혁신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로컬에서 복제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편리함, 확장성, 중복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다양한 위험과 우려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사용자에게는 이점이 없을 수도 있다.
클라우드 백업 대신, 또는 클라우드 백업과 함께 로컬 백업을 유지함으로써 보안과 규정 준수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또는 고객 데이터)를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중단과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관리형 서버, NAS 드라이브, 서랍에 보관하는 휴대용 SSD 등, 로컬 스토리지는 2025년에도 중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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