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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35년 역사 ‘퍼블리셔’ 2026년 지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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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와 파워포인트가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랜 오피스 앱인 마이크로소프트 퍼블리셔(Microsoft Publisher)를 점차 대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026년 10월 퍼블리셔를 지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구 버전’ 퍼블리셔 지원도 마찬가지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도 퍼블리셔가 완전히 제거되며, 구독자는 해당 날짜 이후 더 이상 액세스할 수 없다.

퍼블리셔 사용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 2026년 지원 종료 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통해 퍼블리셔를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다. 영구 버전은 2026년 10월 이후에도 계속 작동하며, 기존 퍼블리셔 파일을 열고 편집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식 지원이 종료되므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패치를 제공하지 않는다. 새로운 기능 추가도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셔를 종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윈도우 레이티스트(Windows Latest)가 인용한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워드와 파워포인트가 이미 퍼블리셔의 기능을 대부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퍼블리셔 사용자에게 봉투나 편지지 제작은 워드를, 명함 디자인은 워드 또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자에게 기존 퍼블리셔 파일(.pub)을 지원 종료 전에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라고 제안했다. 이를 위한 결과는 다소 번거롭다. 먼저 퍼블리셔 파일을 열어 PDF 형식으로 저장한 후, 해당 문서를 워드 또는 파워포인트에서 열어 해당 앱의 기본 형식으로 다시 저장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레이아웃이 변경될 가능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수의 퍼블리셔 파일을 보유한 경우, 변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매크로를 생성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퍼블리셔는 1991년 출시됐으며 30여 년 동안 서비스된 만큼 다량의 퍼블리셔 파일을 보유한 사용자는 적지 않을 것이다. 퍼블리셔는 오피스 365/마이크로소프트 365에 포함되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용자가 워드를 활용하고 있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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