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앓던 소노스, 신제품 출시 철회하고 기본기 다지기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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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력 앱의 업데이트가 잘못되어 사용자의 격렬한 항의를 받은 소노스는 2025년에는 절실히 승리가 필요했다. 새로운 페이지를 열 수 있는 신제품이 필요했던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소노스가 고안한 해결책은 400달러짜리 스트리밍 영상 플레이어였다.
그러나 거의 모든 전문가가 고품질 네트워크 스피커로 이름을 알린 회사인 소노스에 끔찍한 생각이라고 평했다. 버그투성이였고 중요한 기능이 누락된 앱에 대한 반발이 거셌던 탓인지 방향 설정마저 어려운 것 같아 보였다.
그러나 냉철한 판단이 우세했다. 더 버지가 오랫동안 개발해 온 스트리밍 플레이어 코드명 파인우드(Pinewood) 발매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더 버지는 소노스 경영진이 전 직원 회의에서 파인우드 계획 취소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2025년 1월 소노스 CEO가 사임한 지 두 달만에 신제품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아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화려한 신제품 출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제품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신제품은 없을 것이다.
소노스의 결정은 또한 너무 비싼 제품으로 잘 알려진 영역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앱 실패 직후에 출시했지만 아무 관심을 받지 못한 소노스 에이스 헤드폰이 그 예시다.
파인우드는 게임 콘솔,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타 비디오 소스를 연결하는 통합 HDMI 스위치가 탑재된 박스형 블랙 스트리밍 박스가 될 예정이었다. 기존 소노스 스피커와도 연동되어 사운드바 없이도 무선 홈 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
스트리밍 플레이어와 내장된 HDMI 스위치는 홈 시어터 애호가를 괴롭히는 립싱크 문제를 완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200~400달러라는 가격은 이미 충분히 비싼 애플 TV 4K와 엔비디아 쉴드 플레이어보다 더 높았다.
또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은 소노스가 디지털 광고 회사인 트레이드 데스크와 파인우드에 대해 협력했다는 소식이었다. 스트리밍 플레이어 인터페이스에서 광고를 노출하거나 사용자의 시청 습관을 추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무엇보다도 소노스가 중저가 멀티룸 오디오라는 선구적인 카테고리를 강화하기보다, 친숙하지도 않고 이미 포화 상태인 사업에 고가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웠다.
급작스러운 변화는 결코 즐겁지 않지만, 낭떠러지로 돌진하는 것보다는 낫다. 소노스는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 천천히 사용자의 신뢰를 되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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