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가사 기능 유료화 시도…스포티파이 전철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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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이 무료 이용자를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구독으로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 Authority)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이제 노래 가사 기능을 유료 구독자 전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수의 레딧 이용자에 따르면, 현재 무료 이용자는 노래 가사의 일부만 볼 수 있으며, 더 보려면 프리미엄 구독으로 업그레이드하라는 안내가 표시된다.
이번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유튜브 뮤직의 경쟁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도 지난해 비슷한 방식을 도입했지만, 사용자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곧바로 철회한 바 있다.
유튜브 뮤직 사용자도 레딧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동안 가사를 노래방, 싱어롱, 혹은 새로운 곡을 배우는 데 활용했는데, 이번 변경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기능을 억지로 수익화하려는 조치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뮤직은 전 세계에서 1억 2,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가사 유료화 조치를 통해 일부 이용자가 프리미엄 구독으로 전환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가사만 보고 싶었던 사용자에게는 강제 결제를 유도하는 불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향후 애플 뮤직(Apple Music)이나 아마존 뮤직(Amazon Music)도 같은 방식을 도입할지, 아니면 사용자 항의가 거세져 유튜브가 한발 물러설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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